2025년 4월, 대통령 궐위에 따른 조기 선거 확정과 함께 교육 일정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혼란이 있었던 6월 수능 모의고사 일정이 공식적으로 하루 연기되었습니다.
본래 선거일과 겹쳤던 시험은 6월 4일(수)로 조정되어 시행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변경된 수능 모의고사 일정과 주요 조정 사항을 꼼꼼히 안내해드릴게요.
수험생이라면 꼭 확인하세요!
대통령 궐위로 인한 조기 선거, 수능 모의고사도 영향을 받다
2025년 4월 8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화요일)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파면 상황으로, 헌법 제68조 및 공직선거법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같은 날로 예정되어 있던 수능 모의고사도 자동으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선거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 학교는 휴업 조치되며, 수험생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시험 일정 역시 하루 뒤로 연기되었습니다.
수능 모의고사 새 일정 및 변경 내용 요약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 혼란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변경된 6월 모의고사는 다음과 같이 시행됩니다.
| 항목 | 변경 전 | 변경 후 | 비고 |
|---|---|---|---|
| 시험일 | 6월 3일(화) | 6월 4일(수) | 대통령 선거일 영향 |
| 원서 접수 마감 | 4월 10일 | 4월 11일 | 하루 연장 |
| 시험 대상 | 고3 재학생, N수생 (고1·2 전국연합은 변동 없음) | - | |
| 성적 통지일 | 7월 1일(변동 없음) | - | |
접수 방법과 유의 사항 안내
재학생의 경우 학교를 통해 일괄적으로 접수되므로 별도의 절차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 혹은 진학 담당 교사의 안내에 따라 확인하세요.
N수생 또는 검정고시 출신자는 출신 고교나 지정된 인근 고교를 방문하여 접수해야 하며, 접수 시 신분증과 응시료를 지참해야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므로, 거주 지역 교육청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접수 마감일은 대통령 선거일 확정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4월 11일까지입니다.
시험 하루 연기, 수험 전략은 어떻게 바꿀까?
하루 일정이 밀렸다고 해서 크게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루 더 준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보세요.
이번 6월 모의고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또한, 본 시험에 앞서 전국 단위 평가이자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평가이므로,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구체화하는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수험생을 위한 한마디 – 침착함이 열쇠입니다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시험 일정이 변경되는 일이 드물다 보니, 일부 수험생은 심리적으로 동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와 평가원은 모든 학생이 불이익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미 접수한 수험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6월 4일 시험 대상자로 변경되며, 성적 통지일도 변동 없이 7월 1일에 예정대로 발표됩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들이 정치 이슈로 인해 불필요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일정 변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수능 관련 일정도 함께 체크하세요!
- 6월 4일: 수능 모의고사 시행 (변경된 일정)
- 7월 1일: 성적 통지
- 9월 3일: 9월 모의고사 실시
- 11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본시험
수능은 단기전이 아닌 장기 레이스입니다. 이번 모의고사 일정을 잘 활용해, 수험생활의 균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 바뀐 일정에 흔들리지 말고, 오히려 기회로!
조기 대선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수능 모의고사 일정이 하루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전체 학사 일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도록 교육당국은 발 빠르게 대응했으며, 수험생들의 불이익을 방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저 계획했던 대로 학습을 이어가면 됩니다.
오히려 하루 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실력을 다지고, 여유를 갖고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을 거예요.
차분히 준비하며, 6월 4일 달력에 ‘성장하는 날’이라고 적어 두세요.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응원합니다!